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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 대논리학 3 : 주관적 논리학 혹은 개념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역)임석진 | 2022-09-29

무덥고 긴 한여름을 보내면서 더없이 뜨거운 마음의 열기를 북돋아 주던 「개념론」을 탈고하게 되었다. 우선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은, 만약 『정신현상학』 속의 절대정신이 인간 인식의 고원하면서도 적극적인 자기완성체라고 한다면 『대논리학』을 마무리하는 절대이념은 존재와 삶의 중핵을 이루는 선의지의 자기구현을 지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바로 이 점에서 인식주관과 의지의 주체가 그 한없이 넓고 깊은 헤겔 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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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 대논리학 2 : 객관적 논리학 2부 본질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역)임석진 | 2022-09-29

1979년에 시작된 헤겔 『정신현상학』의 우리말 번역이 2년여의 세월이 경과한 지금 그 완역본 간행에 이르렀다. 그간 이 큰 과제를 완수하기까지 끊임없는 정신적 긴장과 창조적 깨우침의 나날을 지새워야만 했던 역자에게 음양으로 성원과 편달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 독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의 삶과 오늘의 세계를 투철한 인간적 시각과 본원적인 역사적 조명 속에서 탐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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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 대논리학 1 : 객관적 논리학 1부 존재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 (역)임석진 | 2022-09-29

밖으로는 세계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안으로는 복잡다단한 대결의 회오리 속에서 시간을 흘려보내야만 했던 우리 민족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대국적 안목에서의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다. 그런 점에서 헤겔이 우리에게 펼쳐 보여준 철학적, 세계관적 안목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대한 방향 제시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의 헤겔 연구가 반세기를 넘어선 지금, 이제는 우리의 관심이 어디론가 한데 모아져야 하지 않나 생각해보게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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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D를 위한 화재성상 예측계산 Handbook

일본건축학회 / 한국화재소방학회(역) | 2022-08-20

<저자 서문> 과거에는 시방서적 기준에 따라 각부의 구조, 재료, 설비의 사양을 정하는 것이 방화설계의 주요 작업이었다. 그러나 금세기 초부터 성능 위주의 화재안전 설계법이 도입되어, 예상되는 화재의 성상에 따라 과하거나 부족함 없이 대책을 강구하여 합리적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화설계의 방식이 제시되었다. 그 이후로 피난안전, 소방활동, 방화구획, 구조내화 등의 분야마다 성능 위주의 사고에 근거한 지침서가 점차 정비되어왔다.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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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알기 쉬운 지진과 건물 이야기

이리형, 이문성 | 2021-11-25

지진은 매우 특이한 자연현상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지진이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우며 일단 지진이 발생하면 엄청난 재해가 뒤따르게 된다. 지난 1976년에 70만 명 인구의 중국 당산唐山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가옥의 98%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공식적으로 24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비공식적으로는 최소한 50만 명의 사망자가 있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5년 1월에는 일본의 고베 지역에서 대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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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커피와 바다 : 알기 쉽게 풀어낸 바다의 상식

김성용 | 2019-11-15

집필을 시작하면서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연구하고 공부해 온 분야를 대중들과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매우 기뻤습니다. 다만 글을 쓰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하고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들을 찾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글로 풀어서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들을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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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건강 100세, 발효식품이 답이다

신동화 | 2019-11-15

발효식품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삼아, 우리 주변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이나 효소의 분해 및 복합생리작용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발효식품은 새로운 산물을 창조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연에 존재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창조물인 발효식품은 원료로 사용하였던 농·축·수산물과는 맛과 향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편 근래에 발효식품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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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에너지와 기후변화

최기련 | 2018-11-15

어느덧 에너지 분야, 그 중에서도 에너지 경제-정책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친 지 50년이 지났다. 인생만사가 그러하듯이 배움과 가르침, 학습과 연구에도 시작과 끝이 있다. 유시유종(有始有終)이라고 한다. 그래야만 유한한 인생과 모자란 자신을 인지하고 아름다운 황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부터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1970년대 초 제1차 석유위기 때 에너지경제학으로 또 다시 세부 전공을 바꾸었다. 내 개인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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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과학자들 : 피타고라스부터 이태규까지

송상용 | 2018-11-15

과학자는 어떤 사람인가? 과학자는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나는 대학에서 과학을 공부했지만 과학자는 아니다. 나는 일생 공부한 과학사·과학철학(HPS)의 시각에서 과학자들을 보아 왔고 과학기술학(STS)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동업자들이 보는 과학자와 인문학, 사회과학에서 보는 과학자는 다를 수밖에 없다. 과학의 정의와 범위도 복잡하다. 순수과학뿐 아니라 공학, 기술은 물론이고 인문학. 사회과학까지 과학으로 보는 유네스코의 정의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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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한국음식의 역사

이철호 | 2017-11-20

우리나라 고대사(古代史)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해방직후 서울대학교 사학과 이병도 교수가 주도한 정통사학의 한국 고대사가 식민사관에 치우쳐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지 못하였다는 재야 역사학자들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고고학 연구 성과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발굴된 중국 요하문명의 홍산문화 유적들이 알려지면서 실증주의를 표방해 온 정통사학의 한국 고대사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최근에 출판된 단...